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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원은 지난 15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 종로구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리는 ‘오월 광주 치유사진전’을 소개하는 글에서 “광주 피해자들의 트라우마에 대한 사진 치유 프로그램의 성과가 훌륭한 작품을 낳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문 의원의 대변인 격인 같은 당 윤호중 의원은 “세월호 참사와 5·18 광주민주화항쟁이 정부의 무능과 부패로 국민에게 깊은 상처를 줬다는 점에서 비슷하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공권력이 국민에게 상처를 준 만큼 이들의 트라우마를 정부가 책임지고 치유해줘야 한다는 뜻이 담기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문 의원은 같은날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진도체육관에서 만난 단원고 2학년 어느 담임선생님의 어머니는 ‘아이들 먼저 다 내보낸 후 올라올 모양’“이라며 눈물지었습니다”라며 “선생님들 아이들 다 데리고 돌아오십시오. 스승의 날입니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