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하며, 530선에 바짝 다가섰다.
22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92포인트(0.75%) 오른 528.36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하루 쉬었던 지수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 지난 13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지수는 전날 소폭 하락하며, 524.44에 장을 마감했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억원, 8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8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체로 올랐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일 대비 3.51% 오른 2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파라다이스(034230), SK브로드밴드(033630), 동서(026960)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서울반도체(046890)는 0.34% 내렸다.
테마주는 3D프린터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주로 분류된 세중(039310)과 엔피케이(048830)가 각각 상한가로 마감했다.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4’에 헬스케어 기능을 탑재한다는 소식에 비트컴퓨터(032850),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 유비케어(032620)이 등이 올랐다.
개별주로는 액면분할로 거래가 중지됐던 키이스트(054780)가 거래재개 첫 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씨앤케이인터는 “카메룬 다이아몬드는 사기극이었다”는 검찰의 발표이후 3거래일 연속 급락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5억712만주, 거래대금은 2조172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8개를 포함한 52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 396개 종목이 내렸다. 82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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