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코스닥 시장이 급락 하루만에 2% 넘는 상승세를 보이며 460선을 회복했다.
26일 오후 2시 현재 코스닥 시장은 전날보다 10.56포인트(2.35%) 오른 460.63포인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들이 8거래일 만에 30억원 규모의 순매수로 돌아서며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개인들도 다시 사자세로 돌아서며 111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들은 8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며 하루만에 팔자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세에 동참했다. 서울반도체(046890)가 4% 이상 급등하고 있고, 셀트리온(068270) 소디프신소재(036490)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도체 장비 업체인 LIG에이디피(079950)와 DMS(068790) 등도 LG디스플레이의 추가 발주 소식에 동반 급등세다.
전자책 관련주인 아이리버(060570) 예림당(036000) 등도 LG디스플레이의 사업 참여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1개를 포함 721개 종목들이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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