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춘동기자] 항암 세포치료 전문기업 이노셀(031390)은 2일 자회사 메디셀이 제20회 암정복포럼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 현황에 대해 주제발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암정복포럼은 보건복지가족부와 국립암센터 주최로 암정복추진기획단에서 주관하는 정기적인 전문가 모임으로 20회 포럼은 지난달 30일 국립암센터에서 `자가면역세포 치료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메디셀은 지난해 이노셀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공동 설립했으며, 줄기세포의 면역세포 분화를 통한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목표하고 있다.
정현진 이노셀 대표이사는 "항암면역세포치료는 미래 암치료를 위한 중요한 트랜드인 만큼 의료계와 학계의 관심이 뜨겁다"며 "이노셀은 현재 진행중인 간암과 뇌종양의 3상 임상시험의 조기완료를, 자회사인 메디셀은 대장암 항암제 허가를 목표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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