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자사의 바이오콜라겐이 미국화장품협회가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됨에 따라 국제적인 화장품 원료로 공식 인정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의 바이오콜라겐은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국제기준인 ICID에 `RMS BioCollagen`이라는 성분명으로 수록됐다.
회사측은 바이오콜라겐이 미국 FDA의 DMF(원료의약품등록제도)에도 등재돼 있다며 외부 자극으로부터 민감해지기 쉬운 피부를 보호하고 재생시키는 고순도 물질이라고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피부과학회(AAD2008) 등 세계 전시회 참가를 통해 미국과 이집트에 총 11만달러 규모의 화장품 완제품을 공급하기로 돼 있다"며 "일본과 독일, 영국, 브라질 등과 진행 중인 수출협상에 이번 미국화장품협회의 원료등재가 윤활유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