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25만8000명 끌어들여..누계 100만 돌파
[edaily 백종훈기자] 영화 `주목이 운다`가 2주째 주말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2일 주요 배급사에 따르면 `주먹이 운다`(시오필름 제작, 쇼이스트 배급)는 지난주말 서울 8만3000명, 전국 25만8000명의 관객이 들었다. `주목이 운다`는 지금까지 108만명을 돌파, 100만 고지를 가뿐히 넘어섰다.
2위는 영화 `달콤한 인생`. `달콤한 인생(
CJ엔터테인(049370)먼트 제작, 배급)`은 지난주말 서울 6만4000명, 전국 17만3000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개봉당시 두 영화가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이라고 예상됐으나, 실제 흥행에서는 `주먹이 운다`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박스오피스 3위는 영화 `마파도`가 차지했다. `마파도(코리아 엔터테인먼트 제작, CJ엔터테인먼트 배급)`는 260만 관객을 돌파, 300만 고지를 향해 꾸준히 전진중이다.
이번주 주말박스오피스 결과는 1위에서 3위까지가 지난주와 동일했다. 하지만 4위는 영화 `엄마(필름뱅크-청어람 제작, 청어람 배급)`. `엄마`는 영화 `잠복근무`를 제치고 새롭게 부상했다.
영화 `잠복근무(마인엔터테인먼트·
IHQ(003560) 자회사 아이필름 공동제작,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배급)`는 4위에서 한계단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