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과 한국통신엠닷컴이 다음달 5일부터 현재의 무선인터넷속도(64Kbps)보다 배이상 빠른 cdma1x(IS95C, 144Kbps)서비스를 상용화한다. 또 동기식 IMT-2000과 동일한 무선인터넷서비스인 HDR서비스는 올 하반기중에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송주형 한통프리텔-엠닷컴의 멀티미디어부문장은 26일 오후 "무선인터넷 매직엔 사업설명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한통프리텔과 엠닷컴은 cdma1x 서비스를 위해 이미 지난해말부터 설비투자를 진행, 오는 1분기말까지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인천 등 6대 광역시의 망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전국적인 서비스를 위한 cdma1x설비의 전국화는 3분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cdma1x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양사는 다음달 5일이전 삼성전자로부터 cdma1x용 단말기 1000여대를 구매, 이날부터 양사의 전국 대리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한통프리텔과 엠닷컴은 cdma1x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같은 날 서비스 상용화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