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방산업체 록히드마틴(LMT)이 월가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로 10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마감하고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록히드 마틴 주가는 전일대비 1.52% 내린 477.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22년 이후 최장 기간 랠리를 이어오던 주가는 이날 투자등급 강등 소식이 전해지며 장 초반부터 약세로 돌아섰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모건스탠리는 록히드마틴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가도 630달러에서 543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크리스틴 리와그 모건스탠리 연구원은 경쟁사인 노스롭그루만(NOC) 대비 이익 성장 속도가 더디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개장 직후 매도세가 유입된 주가는 장중 내내 470달러 후반대에서 무거운 흐름을 이어가며 상승 피로감이 부각됐다.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수요까지 겹치며 이날은 하락 마감으로 방향을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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