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레고랜드·네이처스케이프 입장권 판매 개시

강경록 기자I 2022.04.12 10:19:22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그동안 해외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글로벌 테마파크가 한국에서도 잇달아 개장하며 입장권 판매에 나서고 있다.

국내 최대 티켓 예매 플랫폼 인터파크는 다양한 글로벌 테마파크의 공식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한국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LEGOLAND® Korea Resort, 이하 ‘레고랜드’)가 5월 5일 어린이날 개장을 앞두고 인터파크에서 5월 입장권 예매를 받고 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천혜의 자연이 펼쳐지는 강원도 춘천 중도에 지어졌다. 전세계에서 최초로 섬에 들어선 ‘레고랜드’는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담았다.

레고 브릭을 테마로 한 40여개의 놀이기구와 어트랙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쇼를 선보이는 7개의 테마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3000만 개의 레고 브릭으로 만들어진 1만5000개의 레고 모델도 전시할 예정이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는 인도어 네이처 파크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가 지난달 26일 개장했다. ‘디스커버리 네이처스케이프’에서는 몰입형 전시와 가상 설비들을 통해 사막, 숲, 얼음동굴, 협곡, 화산 등 지구의 경이로운 자연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모험이 기다리는 곳’이라는 컨셉트로 ‘자연’, ‘모험’, ‘힐링’이라는 세 가지 중심 테마로 25가지 이상의 체험 공간이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창규 터파크 레저사업팀장은 “올 해 상반기 개장하는 두 곳 외에도 2014년 개장한 BMW드라이빙 센터 등 글로벌 테마파크 입장권 예매시스템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인터파크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여가 생활을 책임질 다양한 레저 시설확보와 편리한 입장권 예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