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바디프랜드 TV 광고에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문구· 로고 삽입 △전국 바디프랜드 전시장 내 TV에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 상시 송출 △바디프랜드 기업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물 게시 △박람회 유치 성공 후 박람회장에 관람객 편의 관련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유치위원회는 뉴욕 타임스퀘어,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을 활용해 영상을 송출하거나 현대중공업의 울산현대축구단 유니폼에 유치로고를 삽입하는 등 기업들의 국내외 인프라를 활용해 부산세계박람회의 인지도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주 유치위원장은 “중견기업 최초로 바디프랜드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보태주기로 한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민관 협력이 더욱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유치 활동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부산세계박람회는 기업에게도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으로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면서 “유치위원회와의 협력은 올해 사회공헌(CSR) 활동을 본격 추진하는 차원”이라 부연했다.
안세진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앞으로도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중견기업과 유치위간 협력 사례들이 지속 발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