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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차량의 후면에는 “쪽X리 차는 양보하지 않는다”라는 문구의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쪽X리’는 일본 사람을 비하해 부르는 말이다.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지는 문구를 두고 누리꾼 사이에선 ‘멋지다’와 ‘과하다’는 두 의견으로 팽팽히 나뉘었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누리꾼들은 “응원한다” “신념이 있어 보인다” “같은 마음이다” “스티커 어디서 파는 거냐” 등의 의견을 보였다.
반면 눈살을 찌푸리는 누리꾼도 많았다. 이들은 “비하 표현을 공공연히 사용하는 건 보기 좋지 않다” “부끄러움은 보는 사람들의 몫” “이건 좀 과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당 운전자를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