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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유근 이사장은 취임 메시지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민하고 적시적인 변화관리 경영으로 회원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1등 공제회를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하면서 네 가지 경영 방향을 밝혔다.
그는 △기본과 원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투명경영 실천 △영업이익 창출 극대화에 역량 집중 △리스크 관리를 통한 자산의 안정적 관리 △경영시스템 효율화를 통한 미래지향적 조직으로의 발전 등을 내세웠다.
최근 경제 상황과 관련하여 전 세계가 인정하는 코로나 19 방역 모범국가의 자긍심을 가지고, 선제적 대응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을 비롯해 해외투자시장 확대 등 적극적인 투자 마인드 전환을 강조했다.
김유근 이사장은 육사 36기로 임관하여 제8사단장, 제8군단장, 육군본부 참모차장, 합동참모차장,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 국가안보실 NSC 사무처장 겸 안보1차장 등을 역임했다. 현역군인과 군무원 37명으로 구성된 제106차 대의원회의에서 선출, 국방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