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자산관리 랩 시리즈는 총 네 가지로 구성돼 있다.
두 번째는 ‘KB able 투자자문랩 성과보수형’은 토러스투자자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운용되며 6월 1일 출시된다. 대형주 중심으로 구조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통신장비에 집중 투자 후 일정 수익을 달성하면 현금성 자산으로 전환, 운용된다. 역시 기본 수수료 없이 성과 보수형으로 수수료가 지급되며 가입액과 만기는 ‘리서치 심포니 GMP랩’과 같다.
세 번째는 ‘KB able 단기채펀드랩 플러스’로 채권형 펀드 중 우수 펀드는 랩 운용부에서 직접 선정, 운용한다. 비대면 전용으로 출시되며 가입 후 14일 이내에 언제든 입출금이 가능한 수시형 서비스다. 최저 가입액은 500만원(최대 5000만원)으로 대폭 낮췄고 보수 또한 연 0.1%로 낮다.
네 번째는 ‘KB able 차곡차곡 ETF랩’으로 코스피200지수 ETF와 레버리지 ETF 등을 활용해 코스피 시장의 적립 투자 효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분산 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장기 투자 관점의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최초 투자 시점에는 50만원 이상을 납입하고 그 이후에는 월 10만원 이상 자유롭게 적립 투자하면 된다. 세 번째와 네 번째 상품은 각각 6월, 7월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김유성 KB증권 투자솔루션센터장은 “코로나로 많은 국민들이 위축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시리즈를 기획하게 됐다”며 “보수를 최대한 낮추면서도 양질의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 자산관리 랩’ 시리즈가 어려운 시기에 이상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착한 자산관리 랩 시리즈 상품은 모두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