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올해 1분기 동안 3만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51만1000명이다. 신규로 등록한 사업자수는 전분기 2만2000명 대비 37.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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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1분기 동안 증가한 등록 임대주택 수는 6만2000호이며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은 총 156만9000호이다. 신규로 등록된 주택수는 전분기 4만1000호 대비 52.1%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4만호로 전분기 2만8000호 대비 41.8% 증가했고 서울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1만8000호로 전분기 1만3000호 대비 36.9% 증가했다. 지방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2만1000호로 전분기 1만2000호 대비 76.3% 증가했다.
신규 등록임대주택에 대한 공시가격 및 건축물 유형별 특성을 보면 가격별로는 공시가 6억원 이하 구간에서 3만5000호가 신규 등록해 전체 중 87%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형별로는 단독·다가구주택,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가 4만6000호로 전체 중 74.2%, 아파트가 1만6000호로 전체 25.8%를 차지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1분기 신규등록 증가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연2000만원 이하 임대소득 전면과세(기존 비과세)에 따른 소득세법상 국세청 사업자 등록 의무화와 연계해 다수의 임대인이 사업자 등록기한 내 민간임대주택법상 임대사업자 등록을 동시 신청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국세청 사업자 등록기한 이후부터는 신규등록 실적이 매월 감소한 결과 3월 신규등록은 작년 월평균 수준으로 회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