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KB금융그룹은 윤종규 회장을 중심으로 7개 계열사 대표이사 등이 참여하는 그룹 비상경영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사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각 계열사별 특성에 맞는 소외 계층 지원책을 마련했다.
KB국민카드는 연 매출 5억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과 카드모집인 등에게 결제 대금 청구 유예, 대출 금리 할인 등 특별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주요 생활 밀착 업종에 대한 무이자 할부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지원에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 취약 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추가 지원 방안도 계속해서 선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