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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일 재단 회의실에서 신한은행과 인천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특별출연금 15억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재단)에 전달했다. 재단은 출연금을 담보로 올해 소기업·소상공인의 대출금 225억원을 보증한다.
보증 대상은 신한은행의 추천을 받은 인천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이다. 보증한도는 업체당 2억원 이내이고 재단 심사에 따라 결정된다.
재단은 5년 이내의 대출금 상환기간을 기업이 직접 선택하게 하고 인천이(e)음 가맹점에 대해서는 보증료율 감면(연 0.1%)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협약식에는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정병각 신한은행 인천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조현석 이사장은 “신한은행과의 협약으로 인천 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적재적소에 자금 지원이 이뤄지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