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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태양광랜턴 만들고 있는 현대건설 신입사원들

정수영 기자I 2016.02.12 10:48:40
△현대건설 신입사원들이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태양관 랜턴을 만들고 있다.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건설(000720) 신입사원 95명은 지난 11일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미얀마 상업의 중심지 양곤지역 아이들에게 전달될 태양광 랜턴을 제작했다.

직접 만든 태양광 랜턴 1500여개는 휴대하기 편리하고 4시간 충전을 하면 1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신입사원들은 손수 쓴 정성이 담긴 편지와 함께 4월 태양광 랜턴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민 교육도 진행했다. 단순히 태양광랜턴을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랜턴제작의 의미와 필요성을 알도록 하기 위해서다.

신입사원들은 강의를 들으면서 전 세계 국가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사회적 책임과 소통을 중시하는 글로벌 건설인 마인드를 함양했다.

신입사원 정연아 군은 “이번 강의를 통해 미얀마 어린이들이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1m 앞도 분간할 수 없는 어둠으로 책을 읽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우리가 전달하는 랜턴이 아이들이 생활하고 공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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