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제7차 한-뉴질랜드 FTA 공식협상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된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5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서 우리측은 이성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심의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뉴질랜드측은 마틴 하비(Martin Harvey) 외교통상부 국장을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 일차산업부, 기업혁신고용부, 관세청 등 정부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공식협상에서는 잔여 쟁점이 있는 분야 대부분에 대한 협상을 실시하고, 양국 간 논의를 통해 의견 접근에 나선다. 협상 개최 분야는 상품, 협력, 원산지, 서비스, 투자, 정부조달, 지식재산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