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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관악파크푸르지오 일반분양 196가구 공급

정수영 기자I 2013.09.24 14:30:05
관악파크푸르지오 조감도.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서울 관악구에 2004년 이후 9년 만에 첫 분양아파트가 나온다.

대우건설은 서울 관악구 까치산 공원 인근에 주택 재건축 아파트 ‘관악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 다음달 4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에 지상 18~22층 아파트 4개동, 테라스 하우스 3개동, 총363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분을 제외한 1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B 4가구(전체 76가구) △59C 4가구(전체 19가구) △84A·C 92가구(전체 125가구) △84B·D 83가구(전체 127가구) △74(테라스하우스) 8가구(전체 8가구) △80(테라스하우스) 5가구(전체 8가구)다.

단지는 약 37만㎡ 규모의 까치산 공원과 인접해 있고, 남측으로는 관악산 조망이 가능하다. 까치산 공원과 관악산 등반로가 아치형 생태육교로 연결된다. 3개동이 들어서는 테라스 하우스는 기존 테라스 하우스의 단점인 환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반경 1km이내 초·중·고 7개소와 서울대학교가 위치한다.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과 서울대입구역 이용이 가능하며, 서울 남부의 중심축인 남부순환로, 관악로를 통해 강남, 여의도, 서울 서남권역 등으로의 이동이 쉽다.

푸르지오의 대표 에너지 절약형 특화 상품인 ‘그린 프리미엄’이 적용된다. 또 지하주차장 비상콜 시스템,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이 설치된다. 엘리베이터, 조명, 난방 제어와 원격검침이 가능한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는 스마트폰과 연동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대로 공급예정이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대출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삼성역 인근에 위치한 ’푸르지오 밸리‘ 3층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4년 8월 예정이다. 1588-7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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