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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좋은 호텔`..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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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I 2011.09.15 14:44:53

16일 서남권 유일 특1급 호텔..`디큐브시티`내에 위치
세계적 호텔경영 전문회사 `스타우드`가 경영 맡아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호텔로비를 비롯해 모든 객실에서도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1급 호텔이 서울 서남권 지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이하 디큐브시티 호텔)`은 오는 16일 서울 서남권 교통의 중심지인 신도림 `디큐브시티(D-Cube City)`내에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 15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오픈을 기념해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데이비드 커든 총지배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디큐브시티 호텔은 세계적인 호텔 경영 전문 회사인 `스타우드(Sratwood)`가 한국에 오픈한 세 번째 쉐라톤 호텔이다. 대성산업(128820)이 소유주인 이 호텔은 서남권 유일의 특1급 호텔로 스타우드가 직접 경영을 맡아 운영한다.

호텔은 대표적인 문화복합단지인 일본 롯본기 힐스의 설계를 맡았던 세계적인 건축회사 미국의 저디(Jerde)사와 일본 모리(Mori)사의 컨설팅으로 설계됐다. 총 19층(지하 1층, 6~8층, 27층~ 41층) 규모에 269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디큐브시티 호텔이 가장 자랑할 수 있는 것은 탁트인 전망이다. 국내 호텔 중 가장 높은 곳인 41층에 위치한 로비와 레스토랑에서는 서울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또한, 모든 객실에도 모두 창이 설치돼 있어 전망을 볼 수 있다.

▲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서울의 전경

호텔에는 4개의 레스토랑과 바를 비롯해 900명까지 수용 가능한 그랜드 볼룸, 12개의 연회장을 갖췄다. 최신식 운동 기구와 수영장, 체육관, 사우나, 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쉐라톤 피트니스` 등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디큐브시티 호텔은 인천공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특 1급 호텔이라는 장점을 적극 살릴 계획이다. 외국 관광객 및 비즈니스 고객과 뽀로로 테마파크, 뮤지컬 공연과 연계한 다양한 패키지를 통해 국내 고객 수요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신 시설을 갖춘 연회장과 신혼커플을 겨냥한 `허니문 스위트룸` 등을 통해 웨딩 수요층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하는 한편, 세계적인 스파 매니지먼트 회사인 `Mspa`가 직영하는 `아쿠아리스 스파`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커든호텔 총지배인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인천공항에서 한 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특1급 호텔"이라며 "디큐브시티와 다양한 서비스를 결합해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품격 높은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는 국내 고객에게 새로운 개념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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