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환기자] 와이브로에 대한 관심이 국내외에서 증폭되는 가운데 인스프리트(073130)가 해외시장에서 선전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인스프리트는 29일 태국의 국영통신사 CAT사, 러시아의 통신사업자 스카텔 등 해외시장을 타겟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인스프리트는 러시아 스카텔과 와이브로 토털 플랫폼 공급 협상을 진행중이다. 이르면 1월~2월 중에 1차 공급 계약이 체결된다.
회사측은 네트워크 솔루션을 비롯해 개방형 모바일 위젯, 실시간 양방향 동영상 UCC, 통합커뮤니케이터 플랫폼까지 와이브로 데이타 서비스를 위한 토탈 시스템 구축 기술을 확보해 계약 체결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스프리트는 이미 국내외시장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05년 국내 KT 와이브로가 전세계 최초로 시연 될 때 핵심 플랫폼을 공급했다. 2006년 이태리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이태리 TI(Telecom Italy)를 통해 와이브로 서비스 플랫폼을 공급했다.
또 2006년에는 KT 와이브로 서비스 ‘마스터 서비스 프로바이더(MSP)’로 선정돼 핵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133개국 407개 사업자가 와이맥스 기술을 도입중에 있어 시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해외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 괄목할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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