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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행정처, 중증장애인 대상 경력경쟁채용 최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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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아 기자I 2025.04.18 09:23:52

헌법기관 최초 경력경쟁채용 실시
법원전시관·등기무인발급·도서실 업무 등 5명
"고용여건 열악한 중증장애인 공직진출 확대 기대"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헌법기관 최초로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중증장애인 5명을 시간제일반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대법원 전경.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합격자들은 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돼 일정 기간 근무한 후 국가공무원법 등 관계 법령에 의해 일반직공무원(행정서기보)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법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장애인 구분모집과 별개로 중증장애인만을 대상으로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진행하는 것으로 채용공고문은 이날 대한민국 법원 시험정보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이번 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및 동 시행령에서 정한 중증장애인만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5월 7일~5월 9일 기간 중 위 대한민국 법원 시험정보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근무예정 기관은 법원행정처,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서부지방법원, 춘천지방법원, 울산지방법원 등 5개 법원이다. 담당예정 직무는 법원전시관 업무, 등기무인발급 업무, 도서실 업무 등이다.

법원행정처는 지난해부터 장애인 채용적합 직무를 개발하고 장애인 채용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또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법원 간담회를 개최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중증장애인 채용을 준비해 왔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이번 채용이 상대적으로 고용여건이 열악한 중증장애인의 공직진출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 권익향상과 국가기관의 사회적 책임이행을 위해 중증장애인 채용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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