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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국립법률대학교에서 러시아 민사법 분야 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알렉세이 스투카러브 외국변호사는 피닉스 로펌(Phoenix law office), 야코블레프 & 파트너스(Yakovlev & Partners Law Group), 슈페히트 & 파트너스 모스크바 사무소(Specht & Partners GmbH, Moscow) 등을 거치며 국제 상거래, 제약 및 미디어 분야의 인수합병(M&A), 인프라 프로젝트, 부동산 투자 구조화 및 국경 간 분쟁 해결 분야에서 활동해온 법률 전문가다. 러시아 및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10년 이상 다양한 법률 자문을 제공해왔다.
그는 또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러시아변호사협회에서 모스크바 기업인 권리보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외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대학 강의와 학술 연구 등 활동을 이어왔다. 한국어도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종한 세종 대표변호사는 “알렉세이 외국변호사의 합류를 통해 세종의 글로벌 법률 서비스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러시아 및 구 소련 국가는 향후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커질 시장으로써 알렉세이 외국변호사의 차별화된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 해외그룹은 해당 지역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의 러시아·CIS 업무그룹에는 현지 사정에 정통한 조용준(사법연수원 17기) 변호사, 신준호 외국변호사(미국, 프랑스), 백동화 외국변호사(러시아), 백주현 고문(전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 등이 포진해 있다. 세종 러시아·CIS 업무그룹 관계자는 “러시아와 구 소련 국가의 법제도 및 시장동향에 대한 이해와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M&A, 부동산 및 자원개발, 프로젝트 파이낸싱, 금융, 투자 등에 대해 독보적인 전문성과 현지 로펌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