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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윤 반장은 “감염 위험도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밀집도 완화 조치를 엄격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많이 붐비는 해수욕장의 경우 실외라 하더라도 마스크 착용하도록 권고한 부분이 있다”며 “해양수산부에서 입장객 발열체크를 하고 2m 간격으로 파라솔을 구역별로 배치하는 등 조치가 취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수욕장에 대해서 ‘신호등제’ 비슷한 방식으로 혼잡한 지역과 보통인 지역, 밀집도 낮은 지역을 빨강·노랑·녹색으로 나눠 안내해주는 시스템을 작동하는 등 전반적으로 해수욕장 밀집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다만 도심 해수욕장은 밀집·혼잡 가능성 커 구역별로 할당해서 인원을 배정하는 추가적 밀집도를 낮추는 방안을 생각 중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