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시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
교육청과 시가 제안한 사업은 학교시설 현대화 사업 프로젝트인 `학교현대화 뉴딜, 미래를 담는 학교(미담학교)`다. 사회 변화에 발맞춰 스마트·그린·공유 뉴딜의 3가지 의제를 노후학교의 개축과 리모델링에 담아 학교 전체를 개조하자는 게 골자다. 30년 이상 노후된 교사 1366동(881교)을 개축하거나 전면 리모델링 하기 위해서는 약 21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우선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10년간 노후 교사의 37% 가량인 325교에 대해 연차적으로 시설을 개조한다는 계획이다. 전반기 5년간은 시범단계로 매년 17교씩, 후반기 5년간은 본격화 단계로 매년 47교씩 미담학교를 구축하게 된다. 이 경우 약 8조 60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교육청과 시는 이번 사업이 일자리 창출 등 경제활성화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 교육감은 “서울에서만 건설분야에 약 6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며 “향후 지역 지하주차장, 돌봄, 방과후활동 등 복합화 사업과 연계될 경우 운영인력 일자리 수가 추가로 증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담학교의 학교 건축물 탄소배출제로 정책 등을 통해 환경 영역에서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조 교육감은 “교육 연구시설이 공공건축물 연면적의 41%를 차지하는 만큼 미담학교의 학교 건축물 탄소배출제로 정책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그린정책은 민간영역 건축물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특히 서울시가 제시하는 `탄소배출제로 서울`과 연계한 `탄소배출제로 서울의 학교` 구현은 세계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세계시민으로서의 책무”라고 말했다.
교육청과 시는 미담학교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메이커교육 등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교육공간이 구성된 학교 △원격교육 스튜디오가 구축돼 학생 맞춤형 원격교육이 가능한 학교 △전문화·개별화된 커뮤니티와 유연하고 협력적인 미래형 학습공간이 구성된 학교 △지속가능·환경친화적인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갖춘 탄소배출제로학교 등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교육감은“미담학교 프로젝트는 교육혁신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및 디지털 산업 수요 등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코로나 시대에 요구되는 국가 패러다임의 전환을 선도하는 한국판 뉴딜의 새로운 모델로써‘학교현대화 뉴딜, 미담학교’를 정부에 적극적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