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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특보는 이날 보도된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3일부터 (강원도) 원산에 머물고 있다”며 “우리 정부 입장은 확고하다. 지금까지 의심스러운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의 행방은 2주째 묘연한 상황에서 여러 풍문만 이어지고 있는데, 문 특보가 김 위원장의 신변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한편 한미 당국은 김 위원장의 유고설을 사실상 부인했지만 그의 건강 상태를 두고 “곧 등장”, “식물인간이 됐다”는 식의 추측성 보도가 연일 쏟아지는 모양새다. 북한은 김 위원장에 대한 일상적 수준의 동정 보도만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