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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새로운 가족·사업·터전’을 파트너사에게 차례로 소개하며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올해 SK ICT(정보통신기술) 관계사의 보안을 강화하고 융합보안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본사와 관제센터도 판교 소재 신사옥으로 이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융합보안 ‘시큐디움 아이오티(Secudium IoT)’와 중소·중견기업 대상 보안 서비스 ‘사이버가드 프로페셔널’ 사업 등에서 동반성장의 생태계를 마련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SK텔레콤, ADT캡스 등 ‘SK ICT Family’와 협력을 통한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새로 단장한 관제센터 견학 순서도 마련했다.
행사에는 4년 연속 참여한 문서보안업체 소프트캠프를 비롯해 융합보안 서비스와 중소·중견기업(SMB)형 보안서비스 사업에서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 회사가 다수 참석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당사는 SK인포섹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좋은 사업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SK인포섹과 협력을 도모하여 상호 발전하는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인포섹은 파트너 회사들에게 △간접 금융지원 △기술자료 임치제도 운영 △사업정보 사전공유 및 경영·기술 교육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여기에 더해 올해부터는 △동반성장 펀드 △CEO 포럼 △동반성장 아카데미 운영 등을 추가 제공한다
김병무 SK인포섹 경영지원그룹장은 “SK인포섹이 5G시대의 보안 시장을 리딩하기 위해서는 파트너사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파트너사의 의견을 청취하여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