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지난달 28~29일(이하 현지시간) 벨기에 안트베르펜 퀸엘리자베스홀에서는 코란도 중부유럽 론칭 행사가 열렸다. 이어 지난 2일에는 영국 런던 북서쪽 버밍엄에서 코란도 영국 론칭 행사가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신형 코란도가 디자인, 인테리어, 성능 등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만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말 국내 출시 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처음 선보인 신형 코란도는 고효율 가솔린 엔진을 추가하고 강화된 안전성과 2.5단계의 자율주행 기술 등 혁신적인 기능과 첨단 기술을 갖췄다. 오는 하반기부터 유럽 판매를 시작으로 중남미, 중동, 오세아니아 지역 등으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차세대 글로벌 전략모델인 코란도의 유럽 론칭 행사에서 상품성과 경쟁력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며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코란도의 해외지역별 론칭을 이어가는 한편,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과 다양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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