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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평창올림픽 오셔서 수산 핑거푸드 맛보세요"

김형욱 기자I 2018.02.04 18:55:36

평창올림픽·패럴림픽 기간 수산식품 홍보관 운영
점심·저녁 시식 코너 운영…주2회 즉석 요리행사

해양수산부가 2~3월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간 한식 홍보관 ‘케이푸드 플라자’ 내 운영하는 수산 식품 홍보관 ‘케이피시 존’ 조감도. 해수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해양수산부가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맞아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페스티벌파크 내 한식 홍보관 ‘케이푸드(K-FOOD) 플라자’에 수산 식품 홍보관 ‘케이피시(K-FISH) 존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정부(농림축산식품부)는 한식 한류를 알린다는 취지로 올림픽(2월 9~25일)과 패럴림픽(3월 9~18일) 기간 이곳에 한식 홍보관을 열고 한국 농수축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 개막에 앞선 5일 정식 개관한다.

해수부는 이곳에 180㎡ 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청정 바다이야기 △안전·신선한 케이피시(K-FISH) △건강하고 맛있는 케이피시 △세계가 즐기는 케이피시란 4개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점심·저녁 때에 맞춰 ‘핑거 푸드’ 형태의 넙치초밥이나 마파전복, 홍게감바스 등 수출을 겨냥한 수산 식품 시식 코너도 운영한다. 특히 주 2회 요리사 초청 즉석 요리행사도 펼친다.

바닷속을 보여주는 영상관을 운영하는 동시에 지난해 선보인 수산물 수출 통합 상표 ‘케이피시’ 알리기에도 나선다.

노진관 해수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올림픽을 계기로 국내외 소비자에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수산 식품을 선보이고 우리 수산물 수출을 늘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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