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을 바탕으로 침체된 국내 분위기를 쇄신하는 한편 많은 국민들이 세계 최대의 축제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대규모 인원이 모일 수 있는 주요 지역에 월드컵 팬파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국가대표팀의 첫 경기인 러시아 전(戰)이 열리는 18일을 비롯해 알제리 전, 벨기에 전 등 국가대표팀의 예선 경기 일정에 맞 영동대로 일대와 울산 월드컵경기장 호반광장, 인천 송도 도심 서킷(단, 18일 러시아 전 제외)에 팬파크를 설치하고 길거리 응원전을 진행한다.
특히 러시아 전이 열리는 18일 영동대로 팬파크에서는 새벽 4시부터 유명 K-POP 가수들의 공연을 진행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끌어올릴 예정이며, 포토존, 온라인 축구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월드컵 응원 티셔츠와 응원 용품을 현장에서 제공해 많은 참가자들이 즐겁게 경기를 관전하고 응원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 관련기사 ◀
☞브라질 월드컵 수혜 제한적..현대차·SBS 기대-대우
☞현대차, 브라질월드컵 로드투어 실시
☞인도 '모디 효과'에 車 시장도 꿈틀..9개월만에 오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