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005490)는 협력사인 부강특수산업이 주조불량이 심각하다는 판단에 주조방법과 생산관리 프로세스 개선 활동을 펼쳤다. 개선활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우수 팀에 대한 포상도 실시해 직원들간 선의의 경쟁을 부추겼다. 이 회사는 현재 포스코의 도움으로 매출이 16% 늘어나고, 주조불량률은 50% 감소했다.
13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동반성장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생산성 혁신 우수사례로 발표된 대-중소기업 컨소시엄들이다. 이들 컨소시엄은 파트너십을 이룬 뒤, 생산성 혁신에서 큰 성과를 보여줘 지식경제부로부터 ‘생산성 혁신스타 K’로 선정됐다. 이밖에 SK텔레콤-명텔레콤, 남동발전-케이시시정공 등의 컨소시엄도 생산성 혁신스타K로 지목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과공유제 협약이행 실태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지경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민간기업 31개, 공공기관 26개 등 총 57개 기업이 성과공유제 도입을 확인 받았으며, 537건의 과제가 등록· 추진되고 있다. 지난 6월 지경부와 성과공유제 자율추진 협약을 체결한 45개 대기업도 대부분 협약 내용을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경부 측은 “45개사 모두 전담부서와 인력을 지정하고, 이중 44개사는 내부규정을 수립했다”면서 “성과공유 확인제, 인센티브 제도 정비 등을 시행한 뒤 성과공유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평했다.
정 실장은 이날 “올해 안으로 80여개 기업이 성과공유제를 새로 추진하는 등 제도 도입이 확대일로인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오늘의 ‘동반성장 우수사례‘가 하나의 사례를 넘어 경제위기 극복의 단초가 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재훈 실장을 비롯해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나경환 생산기술연구원장, 김경원 전자부품연구원장 등 정부와 대·중소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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