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가 차·화·정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31일 오후 1시49분 현재 코스피는 25.59포인트(1.39%) 오른 1869.41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부터 순매수를 보인 외국인들은 계속해서 매수 물량을 늘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1139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다.
오전까지 순매수를 보인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4억원, 55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764억원 순매수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펼치고 있다.
보험과 유동, 서비스, 운송장비 등이 2%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철강, 화학 등도 강세다. 전기가스업종은 약세를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서 차·화·정 종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가 2%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고 현대모비스(012330)는 3.3% 오르고 있다. LG화학(051910)과 SK이노베이션(096770), S-Oil(010950) 등도 2% 안팎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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