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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타워 동관은 내달부터 12월 중순까지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LG화학은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연말께 트윈타워로 재입주할 예정이다.
트윈타워 서관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LG전자의 입주를 마쳤다. 동관은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LG화학(051910)을 비롯해 LG디스플레이(034220), LG상사(001120), ㈜LG 등이 입주한다.
S-Oil(010950)은 여의도 63빌딩을 떠나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마련한 마포구 공덕동 신사옥에 새둥지를 튼다. 내달 20일께 입주할 예정이다.
총 1900억원을 투입해 지은 S-Oil 신사옥은 지하 7층, 지상 23층 규모. 건물 내 모든 조명을 발광다이오드(LED)로 설치하고, 이산화탄소(CO₂)배출량을 최소화하는 등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건물로 지었다.
S-Oil 관계자는 "1976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사옥을 마련, 든든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온산 석유화학공장 증설 프로젝트도 완료한 만큼 올해 신사옥에서 새로운 10년의 도약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