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포스코 그룹이 627개 1차 협력사와 동반성장 협약에 나섰다. 1차 협력사도 316개 2차 협력사와 동반성장 협약을 맺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005490), 포스코건설, 포스코특수강, 포스코파워, 포스코아이씨티, 포스코켐텍(003670), 포스코강판(058430), 포스코플랜택, 포스메이트, 포스코엠텍(009520), 포스코A&C, SNNC 등 포스코 그룹이 동반성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협력사에 2200억원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으며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2∼4차 협력기업으로 확산키로 했다. 1차 협력사도 2차협력사에 월 2회 지급으로 대금지급 주기를 확대하고 현금결제비율을 30%에서 50%로 늘릴 방침이다. 이날 1차협력사는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도 도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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