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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삼성엔지, 중동 플랜트 컨퍼런스 참가(상보)

문영재 기자I 2010.12.01 13:32:59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GS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달 22~23일 중동지역 플랜트 전문 MEED지가 개최한 `글로벌 컨퍼런스`에 연사로 초청받아 중동 사업 사례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MEED지가 선정한 톱 EPC(설계·구매·시공) 업체와 사업주, 정부기관 등이 참석했다.

GS건설(006360)은 이번 사례발표에서 오만에서 성공리에 완수한 대규모 플랜트 공사를 주제로 안전, 프로젝트 관리, 설계·엔지니어링 부문에 대한 노하우를 소개했다.

김수창 GS건설 설계담당 위원은 "이번 컨퍼런스 참가를 통해 중동지역 플랜트 EPC 산업에 대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028050)도 하수처리 프로젝트의 시장동향과 차별화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최경 삼성엔지니어링 상무는 "중동에서의 잇단 대형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공으로 세계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먀 "이번 컨퍼런스 참석은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MEED지는 지난 1957년 창간된 중동유력 플랜트 전문지다.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업계 동향과 프로젝트 발주를 주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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