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대형 국적 항공사 및 글로벌 여객·항공 운송 시장 리딩 기업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 홀딩스(UAL)를 포함한 항공주들이 유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했다.
18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 주가는 전일대비 2.15% 상승한 118.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이란과의 종전 협정 타결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급락하자 비용 압박 유류비가 크게 절감될 것이라는 안도감이 투심을 자극했다.
델타 에어라인스(DAL)도 2.35% 오른 84.19달러에 종가를 형성했고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그룹 역시 3.70% 상승하며 15.99달러를 기록했다.
CNBC에 따르면 항공사 운영 비용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공유 가격이 국제유가 폭락과 연동되어 하향 안정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이는 여객 수요 지속 흐름 속에서 마진 스프레드를 크게 넓힐 수 있는 대형 호재다.
유가 하락의 직접적인 수혜주로서 마진 방어 능력을 입증한 항공주들에 기관들의 저가 매수 자금이 고르게 유입되며 주가를 위로 밀어 올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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