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차세대 원자력 발전 기업 오클로(OKLO)는 샘 알트먼 오픈AI CEO의 이사회 의장직 사임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샘 알트먼은 전략적 파트너십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오클로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자신이 이끄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알트씨를 통해 오클로의 상장을 주도한 바 있다.
알트먼은 “AI 산업의 확산을 위한 청정에너지 확보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해야 할 지금이 사임의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오클로의 공동창업자이자 COO인 캐롤라인 코크런은 “앞으로도 샘과 함께 AI 산업을 위한 청정에너지 공급 확대에 협력할 것”이라며 “오픈AI를 포함한 주요 AI 기업과의 전략적 협력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임은 오클로가 AI와 데이터센터 산업을 겨냥해 초소형 원자로를 활용한 청정에너지 공급 파트너십을 넓히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다만 이날 발표는 단기적으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오클로 주가는 전일대비 5.59% 상승한 21.53달러에 마감됐으며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3.16% 하락한 20.85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