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원회, 대선 기사 심의위원회 공식 출범

김현아 기자I 2025.04.15 09:26:3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성수)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기사심의위원회(선심위)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선심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 보도의 공정성을 심의하기 위해 설치되는 독립기구로, 국회 교섭단체 정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언론학계, 대한변호사협회, 언론·시민단체 등에서 추천한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첫 회의에서 위원장에는 박홍래 변호사(법무법인 동인 파트너변호사)가, 부위원장에는 박혁진 전 중앙선관위 정보자료국장이 각각 선출됐다. 박홍래 위원장은 “선거기사 심의가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위원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심위는 202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와 동일한 구성으로 운영되며, 7월 3일까지 대통령선거 관련 보도에 대한 심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심의위원으로는 △김준형 (전 머니투데이 편집국장·전무, 더불어민주당 추천)△한기천 (공정언론국민연대 대표, 국민의힘 추천)△박영흠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한국언론학회 추천)△김민호 (VIP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 추천)△성기철 (전 국민일보 논설위원·경영전략실장, 한국신문협회 추천)△정회옥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추천)△정혜진 (정혜진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언론중재위원회 추천)등이 활동한다.

선심위는 신문·잡지 등 정기간행물 및 뉴스통신에 보도된 선거기사의 공정성을 심의하고, 후보자 시정요구 또는 반론보도 청구 등 선거 관련 분쟁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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