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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피해 면적이 가장 큰 지역은 충남으로 911.8㏊가 침수됐고, △전남 317ha △경기 121ha △인천 33ha △강원 5ha △충북 2ha 순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벼가 1172.2㏊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콩 82ha △배 15ha △고추 10ha △멜론 10ha △무화과 10ha △인삼 10ha △수박 7ha 등도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집중호우로 폐사한 가축은 2만 7153마리였다. 이중 닭이 2만7000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외에 돼지(150두)·염소(3두) 등에서도 일부 폐사가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응급 복구율은 95%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피해를 본 농업인이 일상으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재해보험금 평가 기간을 7일 이내에서 3일 이내로 단축하기로 했다. 또 보험금 선지급을 신청한 농업인에게는 보험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