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회장은 진정성 있는 ESG 실천을 강조하며 2020년 시중은행 최초 ‘적도원칙’ 가입, 2021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동행 프로젝트’ 실시, 2022년 우리동네 착한 배달앱 ‘땡겨요’ 출시 등을 통해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진 회장은 내부적으로는 임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한 ‘두려움 없는 조직’을 추구하며 임원 비서 제도 폐지, 호칭 자율화 등을 도입했다. 또한 셀(Cell)장 중심 업무 책임제 도입, 손익 목표 없는 고객중심 영업점 운영 등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조직 문화 구축을 선도해왔다.
진 회장은 “신한금융은 ‘고객중심’과 ‘금융보국’이라는 창업 이념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적 가치를 기준 삼아 지금의 종합금융그룹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지난 40여 년간 신한과 함께한 고객 및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