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신세계(004170)가 면세점 부문 실적 성장 전망에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신세계는 전 거래일 보다 1만6500원(4.83%)오른 3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당초 시장 우려와 달리 면세점 사업이 견조해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는 증권가 분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국내 면세점은 성수기효과와 외국인 유입 회복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신규 면세점 영업도 순조로워 현재 목표수준에 근접한 매출이 나오고 있고 적자도 당초 우려보다 적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