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한남대는 2012학년도 등록금을 5% 내린 것으로 시작으로 6년 연속 등록금 인하·동결을 결정하게 됐다. 지난해에도 한남대는 등록금을 0.3% 내린 바 있다.
대학 관계자는 “6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하면서 재정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학생·학부모들의 경제적 형편을 고려해 인하를 결정했다”며 “올해도 경상비를 절감하는 긴축재정을 유지하면서 학생 장학금 증액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