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면세협회(Tax Free World Association)는 지난 2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2016 세계면세품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500여 업체가 참가했다.
|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각 부스에 브랜드 제품을 진열하고 세계 주요 면세 업체들과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한국과 중국에 이어 미국·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한국 화장품(K 뷰티)이 아시아 대륙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넘보고 있는 것이다.
박두배 아모레퍼시픽 면세사업부장은 “앞으로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 기업으로서 글로벌 면세 시장의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미주·중동 등 전 세계에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궁중한방화장품 ‘후’를 알리고, 향후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 고개 숙인 아모레 "치약 안전성 문제, 책임통감 사죄"(종합)
☞ 이번에는 아모레 치약…또 불거진 생활화학용품 '포비아'
☞ LG생활건강, '후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 출시
☞ LG생활건강 케어존, '트러블 진정 라인' 2종 출시
☞ LG생활건강 '후', 창경궁 가을밤 미디어 아트로 빛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