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우석(왼쪽) 왕몰 대표와 ISPC 삼 린(Sam Lin)대표가 26일 서울 용산 전자랜드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왕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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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전자랜드 사후면세점인 (주)왕몰과 중국 상해 국영투자기관인 ISPC는 26일 서울 용산 전자랜드에서 업무협약(MOU)를 맺고 유통플랫폼 사업 때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에서 만든 중소기업 제품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사업을 하는 왕몰은 중국 관광객을 상대로 여러 여행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ISPC는 지난 2002년 중국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세워진 국영 투자기관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한중 기업이 한국과 중국에 서로 진출하는데 필요한 여러 부문에서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