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HDBaseT 인터페이스 기술을 권장하고 활성화하는 표준 단체인 HDBaseT 얼라이언스(www.hdbaset.org)가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방송, 음향 조명기기 전시회(이하 KOBA 2015)에 참가한다.
HDBaseT 얼라이언스는 초고화질, 디지털 커넥티비티를 위한 국제 표준으로서 HDBaseT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 상품화를 촉진한다.
LG(003550) 전자, 삼성전자(005930), 소니 픽쳐 엔터테인먼트, 발렌스의 주도로 2010년에 설립된 얼라이언스에는 소비자 가전과 전문가 AV 시장에서 글로벌 회사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HDBaseT 기술의 기본은 5Play™로서 비압축 고화질 디지털 비디오, 오디오, 100BaseT이더넷, 전력, 각종 제어 신호뿐 아니라 USB를 단일 LAN 케이블을 통해 한꺼번에 전송한다.
HDBaseT 얼라이언스 회원사 가입 및 혜택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www.HDBaseT.org.를 참조하면 된다.
얼라이언스 회원인 LG 전자의 이현재 수석은 “HDBaseT 얼라이언스의 창립 멤버로서 HDBaseT기술이 탑재된 제품을 한국에서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 HDBaseT는 원거리 전송, 전력 공급, 고용량 멀티미디어 커넥티비티 등 분야에서 사실상의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라고 말했다.
얼라이언스 마케팅그룹 의장 미하 리슬링(Micha Risling)은 HDBaseT가 지난 2년간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이룩했다며, “당 얼라이언스의 회원사는 145개에 달하며 이미 수 백 개의 HDBaseT 제품들이 시장에 나와 있다. 글로벌 AV 기기 시장의 선두 주자인 두 회사가 있는 한국의 KOBA에 전시자로 참가하게 된 것은 아주 의미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KOBA전시회의 HDBaseT 얼라이언스 부스(D453)를 방문하면 HDBaseT 기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과 데모를 접할 수 있다.
HDBaseT 얼라이언스는 5월 20일(수)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영어/한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는 세미나 중 10:30분부터 11:20분까지 “일반적인 AV 설치의 어려움에 대응하는 HDbaseT“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