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삼성생명 닷새연속 강세

증권부 기자I 2008.12.15 16:28:50
[이데일리 증권부] 코스피지수는 15일 국내외 경기부양책 발표 등 정책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며 1158.19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4.37포인트나 올랐다. 장중 1160선을 돌파하기도했다.
 
정규시장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장외주들은 부진했다.
 
매각 입찰 마감일이 1주일가량 더 연기된 금호생명(9400원)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08% 하락했으며, 미래에셋생명(1만2600원)도 1.56% 하락했다.
 
1만3000원권 진입을 앞두고 등락을 거듭하던 동양생명은 1만2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생보사주 중 삼성생명(+0.67%)은 나홀로 상승하며 37만5000원으로 마감, 닷새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IT주에서는 엘지씨엔에스(2만2150원)가 0.23% 오른 반면 삼성SDS(4만1400원)가 0.24% 내리며 서로 등락이 엇갈렸다.
 
서울통신기술(2만1000원)은 2.33% 하락전환하며 전거래일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모기업인 POSCO(005490)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포스콘과 포스코건설을 약세를 보였다.
 
전거래일 5만2000원대의 지지선이 무너진 포스콘(4만9000원)은 2% 추가 하락하며 5만원대에서 밀려났다.
 
포스코건설(-1.44%)은 상승랠리 나흘만에 조정을 받아 5만1500원으로 마감했다.
 
장내 증권주들이 강세연출에도 불구하고 장외에서는 하이투자증권(+2.53%)만이 홀로 오르며 2000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리딩투자증권 475원, 솔로몬투자증권 2500원으로 관망하는 모습이다.
 
범현대그룹주에서는 보합권 흐름이 우세한 가운데 현대카드가 4.65% 내리며 1만250원을 보였다.
 
현대아산 1만1500원, 현대캐피탈 1만9000원, 현대택배 5500원, 현대홈쇼핑 2만950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스카이뉴팜(058820)과의 합병이 취소된 제뉴사이언스는 7250원의 기준가를 유지했다.
 
이 밖에 한스바이오메드(-7.94%), 우리담배(-6.10%), 한솔교육(-5.66%), 드래곤플라이(-3.45%), 팍스넷(-2.70%)등이 하락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상장예정주들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이번 주 16일과 19일에 상장을 앞두고 있는 아이컴포넌트(+2.60%)와 엠게임(+3.53%)이 동반 반등에 나서며 상장기대감을 반영했다.
 
반면 공모예정주인 메디톡스(+0.90%)와 유비쿼스(-1.43%)는 각각 1만1150원, 1만350원으로 등락이 엇갈렸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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