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정태선기자] 코리아텐더의 기존 최대주주였던 서린유통(고려아연 100% 출자회사)은 "최대주주 변경에 상관없이 보유주식수량에 대한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날 코리아텐더(033880)는 개인투자자인 이창수씨가 장내매수를 통해 597만9096주, 8.60%를 취득함에 따라 최대주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기존 최대주주는 210만주, 3.02%를 보유하고 있는 서린유통이었다.
회사 측은 이창수씨가 코리아텐더 주식을 매입하게 된 배경에 대해 "맥스텐 해외진출 및 텐더비즈니스모델에 대한 특허 취득 등 코리아텐더의 비젼을 보고 투자를 결심하게 된 것"이라며 "현 경영진을 신뢰, 현 경영체제는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창수 최대주주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추가 투자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닥증권은 최대주주 변경을 공시한 코리아텐더에 대해 1시간동안 매매거래를 정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