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리베리(VERIVERY) 강민이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앨범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 들었다. 팀의 막내에서 한 명의 아티스트로, ‘혼자서도 설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답을 내놓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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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은 단순한 솔로 데뷔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강민이 직접 참여한 이번 앨범은 소년과 어른의 경계에서 느끼는 불안과 흔들림을 담아낸 작품으로, 지금의 자신을 있는 그대로 기록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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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민에게 Mnet ‘보이즈2플래닛’ 출연 경험은 큰 전환점이 됐다. 그는 “활동 공백기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겪으면서 팬들이 나를 위해 써주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더 크게 느끼게 됐다”며 “이 일을 왜 시작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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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프리 폴링’ 역시 이러한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 ‘프리 폴링’은 사랑과 상처를 반복하며 서로를 밀어내고 다시 끌어안는 관계 속에서 위태롭게 추락하며 맴도는 두 사람의 불안한 감정을 그린 곡이다. 그는 “팬들과의 사랑 이야기이기도 하다”며 “곡을 처음 들었을 때 힙하거나 과하지 않아서 좋았다. 부담 없이 제 이야기를 전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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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혼자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은 기대와 부담을 동시에 안겼다. 그는 “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은 가장 기대되지만, 모든 걸 혼자 해내야 한다는 점은 걱정도 된다”며 “예능이나 무대, 홍보까지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이 크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럼에도 솔로 활동은 강민에게 또 다른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그는 “제 개인적인 생각과 색깔을 온전히 담을 수 있다는 점이 팀 활동과의 가장 큰 차이”라며 “이번 앨범을 통해 ‘괜찮다, 다음이 기대된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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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기간에 준비된 앨범이지만, 그만큼 강민에게는 더욱 밀도 높은 시간이기도 했다. 그는 “두 달 정도 준비하면서 스스로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됐다”며 “언제 불안해지는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돌아보는 과정 자체가 성장의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궁극적인 목표는 단순하다. 강민은 “팬들이 심심하지 않게 해드리고 싶었다”며 “등수나 성과보다, 제 음악을 듣고 ‘괜찮다’고 느껴주시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멋진 가수라는 말을 듣고 싶다”며 “이번 솔로 활동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강민이 데뷔 7년 만에 발매하는 첫 솔로 싱글앨범 ‘프리 폴링’은 26일 오후 6시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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