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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을 하기 위해 단상에 오른 빌리 아일리시는 “여러분을 사랑하지만, 여기 있는 분들 중 몇몇은 저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며 “억만장자라면 왜 억만장자인 거냐. 악의는 없지만, 여러분 돈 좀 나눠달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지금은 세상이 매우 힘들고 어두운 때”라고 짚으며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사람들이 예전보다 더 많은 공감과 도움이 필요하다. 돈이 있다면, 그걸 좋은 일에 사용하는 게 정말 좋을 것 같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면 좋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앞서 시상자로 나선 방송인 스티븐 콜베어는 빌리 아일리시아 투어 수익 중 1150만 달러(한화 약 165억 원)를 여러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고액을 기부한 만큼, 억만장자들에게도 기부를 독려한 것.
이 자리에는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 스파이크 리, 조지 루카스, 벤 스틸러, 크리스 록, 토리 버치, 퀘스트러브, 칼리 클로스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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