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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위원회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특별교부세 1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의정부시는 △위원회 운영 실적 관리 △중복·비효율 위원회 정비 △불필요한 위원회 통폐합·폐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올해 ‘2024년 위원회 정비 계획’을 수립해 150여개 위원회의 운영 실태를 점검, 실적이 저조하거나 실효성이 낮은 위원회를 비상설 전환 또는 폐지하고 있다.
실제 시는 이를 통해 6개의 위원회를 폐지하고 4개의 위원회는 비상설 전환하거나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시민을 위한 효율적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각종 위원회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위원회를 정비하기 위해 진행했다.